[공식] 최수종, ‘한국인의 노래’ MC 발탁…6월 방송 목표

2020-05-07     변진희 기자
사진=KBS

[변진희 기자] KBS가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새 프로그램 ‘노래를 배달 합니다 - 한국인의 노래’(이하 ‘한국인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7일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곧 방송 일정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C로는 배우 최수종이 나선다. 최수종은 평소 음악 예능을 즐겨 시청하고, 들국화부터 아이유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듣는 폭넓은 음악 애호가다. 그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MC 제안을 수락했다고. 첫 촬영에서 최수종은 때로는 장난꾸러기처럼, 때로는 멘토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음악 멘토로 조관우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이승철 ‘너의 곁으로’, 김범수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하광훈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