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지현우,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출연 확정

2020-05-21     변진희 기자
사진=라이언하트

[변진희 기자] 배우 지현우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일 라이언하트는 "지현우가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외로운 건 싫어!')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현우는 극 중 인간에 대한 호기심은 넘치지만, 이성에 대한 호감은 두려운 30대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을 맡았다. 차강우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마치 잘생기고 귀여운 개구쟁이가 그대로 쭉 자란 듯한 느낌의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동안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인현왕후의 남자', '앵그리맘', '송곳', '원티드', '도둑놈, 도둑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를 인정받은 지현우는 특유의 달콤한 눈빛과 눈빛으로 김소은과 로맨스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린 지현우는 '외로운 건 싫어!'까지 연달아 출연을 확정해 배우로서 쉬지 않는 열일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외로운 건 싫어!'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와 ‘단짠오피스’의 이현주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