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성국, 대선배 김혜영과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건강한 일상의 삶 되찾기를"

2020-06-12     조정원 기자
사진=왼쪽부터

[조정원 기자] 가수 한여름과 성국이 방송인 김혜영과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Flower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한여름과 성국은 지난 10일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 음악회' 방송 당시 6.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침이슬'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두 사람은 이날 대선배인 방송인 김혜영과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사진을 촬영했다.

김혜영은 "한여름과 성국의 제안으로 함께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뜻을 같이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혜영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의사 오한진, 가수 추가열과 현숙에게 넘겼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