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15일 해병대 입대…SNS로 입대 전 마지막 인사

2020-06-15     백융희 기자
사진=로이킴

[백융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로이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흑백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머리를 짧게 자른 후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날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에 전역한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4에서 우승한 뒤 얼굴을 알렸다. 이후 ‘봄봄봄’, ‘우리 그만하자’ 등 다수 곡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Liger On)’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