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이랜드’ 공식입장 “안전 강화 조치 완료…데뷔 준비생 위한 지원책 논의 중”

2020-06-15     백융희 기자
사진=Mnet

[백융희 기자] ‘아이랜드’ 측이 낙상 사고와 관련, 안전 강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Mnet ‘I-LAND(아이랜드)’ 측은 15일 마켓뉴스에 “아쉽게도 현장에서 사고가 난 것이 맞다”며 “사고가 난 데뷔 준비생은 ‘아이랜드’ 합류가 어려워 촬영 초반부터 23명으로 세팅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이후 현장에 안전 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 강화 조치는 이미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랜드’ 측은 “사고가 난 데뷔 준비생은 치료 및 회복 과정을 당사에서 모두 지원했으며, 소속사와 협의해 회복 이후의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조선 측은 ‘아이랜드’ 스태프와 출연자가 안전하지 않게 제작된 세트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Mnet 측은 안전 강화 조치를 완료, 다친 출연자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차세대 K-POP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