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반도’ 김민재 “연상호 감독, 현장 연기는 독보적”

2020-06-16     백융희 기자
사진=NEW

 

[백융희 기자] ‘반도’ 김민재가 연상호 감독의 연기를 극찬했다.

16일 오전 11시 ‘반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을 비롯해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다.

김민재는 폐허가 된 반도에서 더 이상 지킬 것이 없어진 631부대의 하사관 황 중사를 연기한다. 그는 황 중사 역할에 대해 “감독님과 교류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상호 감독이 현장에서 연기를 하며 디렉팅하는 것에 대해 “놀랍다”면서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다”라고 극찬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