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살아있다', 유아인X박신혜 조합 통했다!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

2020-06-26     조정원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5일 하루 전국 1,637개 스크린에서 14만 8,9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7,068명이다.

'#살아있다'는 개봉 당일 약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으로 등극했다. 개봉 이틀째인 25일에도 약 15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주말 흥행 기록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는 참신하면서도 현실적 공감대를 선사하는 소재는 물론이며, 유아인과 박신혜의 연기 시너지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살아있다'가 개봉 첫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관객들을 극장가로 얼마나 불러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결백'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