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英 BBC 드라마 '더 캡처' 편성…7월 1일 첫 방송

2020-06-30     조정원 기자
사진=KBS

[조정원 기자] 화제의 영국 드라마 '더 캡처(The Capture)'를 KBS에서 만날 수 있다.

KBS2는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 15분에 영국 BBC 드라마 '더 캡처'를 편성한다.

'더 캡처'는 영국 BBC에서 제작, 방영했다. 어딜 가나 CCTV를 피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상황을 주제로 만든 미스터리 스릴러로, 숨 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영리한 구성이 매력적인 드라마다.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첫 방송 된 '더 캡처'는 평균 시청자 수 770만 명을 기록하며 시청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2019년 BBC iPlayer에서 가장 성공한 신작에도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으며 속편 제작도 확정했다.

KBS는 "경쟁력을 갖춘 해외 드라마 편성으로 시청자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신의 인기 해외드라마를 지속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