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20년 개봉작 흥행 TOP 3 등극

2020-07-09     조정원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162만 6,042명을 동원했다.

이는 설 연휴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최종 475만 104명), '히트맨'(최종 240만 6,232명) 이후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올해 개봉작 중 흥행 TOP 3에 등극한 것이다.

이렇듯 꾸준한 관객 수를 동원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살아있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시너지, 신선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지칠 줄 모르는 장기 흥행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