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에그, 23일 ‘반예인’ OST ‘그래요 나를 잊어요’ 발표

[백융희 기자] ‘반예인’이 세 번째 OST를 공개한다.

‘반예인’ 측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반예인’ OST Part 3 ‘그래요 나를 잊어요’를 발매한다. ‘그래요 나를 잊어요’의 가창자는 실력으로 인디계를 점령한 밴드 스탠딩 에그가 참여했다.

‘그래요 나를 잊어요’는 감미로운 기타 반주와 피아노 선율로 애절한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포크 발라드의 곡으로, 연인과의 만남에 있어 좋았던 기억을 추억, 이별을 회상하는 우리 모두의 연애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낸 노래다.

‘반예인’ OST에 참여한 스탠딩 에그는 2010년 싱글 ‘스탠딩 에그(Standing egg)’로 데뷔해 ‘친구에서 연인’, ‘여름밤에 우린’, ‘little star(리틀 스타)’, ‘넌 이별 난 아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가요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또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힘쎈여자 도봉순’ 등 OST에 참여해 편안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반예인’은 대중이 알고 있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 아닌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반’ 연예인의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웹드라마로, 매 화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