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반예인' OST 마지막 가창자 발탁…13일 '꽃날' 음원 공개

2020-08-13     조정원 기자
사진=아이원(I

[조정원 기자] 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웹 드라마 '반예인'의 마지막 OST에 참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반예인' 측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반예인' OST Part 6 '꽃날'을 공개한다. '반예인'의 마지막 트랙 가창자는 루나가 발탁됐다.

루나가 부른 '꽃날'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꽃이 피고 지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감미로운 기타, 피아노 사운드와 루나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한 루나는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루나는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솔로 앨범, 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실력파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반예인'은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 아닌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반' 연예인 이소리(김소리 분)의 리얼한 일상이 담긴 웹 드라마다. 과연 '반예인'을 통해 소리의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반예인'은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