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리얼 현지 수사 스틸 공개…촌구석 형사 곽도원의 고군분투기

2020-08-13     조정원 기자
사진=㈜쇼박스

[조정원 기자] 영화 '국제수사'가 글로벌 셋업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 곽도원의 리얼한 현지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국제수사' 제작진은 동네급 형사 곽도원의 국제급 수사기를 엿볼 수 있는 현지 수사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을 다룬 작품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해외여행도 잠시,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김희원 분)이 설계한 셋업 범죄에 휘말린 병수(곽도원 분)는 누명을 벗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현지 수사를 시작한다.

여권도 돈도 핸드폰도 없이 끓어오르는 수사 본능 하나만 남은 병수는 무작정 필리핀 곳곳을 탐문한다. 형사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총을 겨누는 것은 물론 헬멧을 쓴 채 망설임 없이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은 벌써 쉴 새 없이 달리고 뛰고 구르는 통쾌한 수사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가진 건 몸뿐인 병수가 글로벌 범죄 조직에 맞서는 수사기를 포착한 현지 수사 스틸은 과연 그가 누명을 벗고 현지 수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국제수사'는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