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간미연, ‘브릴리언트’ 동반 출연 “2인극이라 더 설레”(공식)

2020-08-28     백융희 기자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백융희 기자] 황바울과 간미연 부부가 연극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에 출연한다.

28일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 측은 “황바울이 배우 지망생 지훈 역에 캐스팅 됐으며, 간미연은 상대 연수 역에 캐스팅 돼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은 배우 지망생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싱어송라이터 연수, 배우 지망생 지훈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황바울은 개인 SNS에 “여보랑 공연한다. 2인극이라 더 설레고 떨리기도 하다. 재밌게 더 사랑하며 준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했다. 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은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기석이 예술 감독으로 참여하고 장혁우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