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우전자, 5G 관련주 수혜에 급등

2020-09-10     정훈상 기자

[정훈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투자 지연으로 부진했던 5G 장비 관련주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성우전자 주가가 10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35분 성우전자는 전일대비 665원(29.82%) 오른 2895원에 거래 중이다. 

성우전자는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폐하는 기능의 부품 쉴드캔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1위 통신업체 버라이즌으로부터 8조원 규모 5세대(5G) 네트워크 장비를 수주하면서 수혜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