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주년’ 아이유, 콘서트 대신 ‘유스케’서 특별 공연

2020-09-18     백융희 기자
사진=KBS2

[백융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 특별한 공연을 꾸민다.

18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유스케’는 ‘아이유, 좋은 날’ 특집으로 꾸며져 1시간 40분 동안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다시 관객들과 만날 ‘좋은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특집은 ‘코로나 19, 코로나 블루’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아이유는 주옥같은 히트곡들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들 위주로 선곡,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유는 2008년 9월 18일에 데뷔해 정확히 데뷔 12주년인 2020년 9월 18일에 무대를 꾸며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히 아이유는 올해 데뷔 12주년 기념으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시국에 맞지 않아 취소했다. 이에 ‘유스케’를 통해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와 유희열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비롯해 미공개 곡, 방송 최초 공개 무대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