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200ml ‘라거 미니캔’ 출시…캠핑, 차박 활동 등에 유용

2020-10-09     한여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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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200ml 소용량의 ‘칭따오 미니캔’을 출시한다고 6일 알렸다.

칭따오 미니캔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소용량(200ml)이지만, 칭따오 라거의 맥주 맛은 그대로 담은 ‘미니’ 버전이다. 대용량에 비해 냉장보관 시, 더 빨리 차가워져 편리하고, 부피가 작고 가벼워 최근 유행하는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활동에 휴대하기 편하다.

미니캔이지만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황금용량도 주목할만하다. 이미 시판 중인 타 브랜드 맥주 미니캔은 평균 135~150ml 용량인데 반해 칭따오 미니캔은 200ml로, 평균 50~75ml가 더 많다. 가볍게 맥주 한잔 즐기고 싶을 때 기존의 맥주 미니캔을 마시면 뭔가 부족한 감이 남아 한 캔을 더 마셔야 했지만, 칭따오 미니캔은 한 캔으로도 충분하다.

사이즈는 작아졌지만 칭따오 라거 맥주 맛은 그대로 담았다. 상쾌한 청량감과 깊고 풍부한 재스민향, 부드러운 목 넘김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1인 가구와 홈술 문화 확산,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부담없이 가볍게 한잔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반길 것으로 생각한다”며 “취하는 대신 즐겁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젊은 층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도 소용량 맥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칭따오 미니캔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의점에도 입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