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악역부터 사극까지…한계 없는 연기 변주

2020-10-06     조정원 기자
사진=tvN

[조정원 기자] 드라마 '청춘기록'의 박보검이 악역부터 사극까지 한계 없는 연기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9회에서 박보검(사혜준 역)은 극 중 '왕의 귀환'이라는 사극 속 왕으로 등장, 180도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한복으로 기품 있는 자태를 선보이는가 하면, 대나무숲을 활보하며 유려한 검술 액션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박보검은 극 중 배우로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건우(박도하 역)를 응징하는 재벌 3세 악역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거친 남성미를 선보였고, 서현진(이현수 역)을 짝사랑하는 레지던트 1년 차 역할로 등장,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배우 역할을 통해 보여준 악역, 의사 등의 캐릭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박보검의 새로운 연기를 엿볼 수 있게 해줬다.

한편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