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6시 내고향’서 아재 개그 제왕 등극

2020-10-08     백융희 기자
사진=KBS1

[백융희 기자] 가수 신성이 아재 개그 제왕으로 거듭났다.

신성은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

이날 신성은 김경민, 노지훈, 황윤성, 김중연과 충남 금산의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부 가수’답게 신성은 깻잎 수확 꿀팁을 전수하거나 깻잎 따기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성은 재치 넘치는 아재 개그를 펼쳐 ‘아재 개그 제왕’ 수식어를 얻었으며, 영화 ‘타짜’의 너구리 성대모사까지 뽐내 웃음도 안겼다.

이어 신성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토로한 농민을 위해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트롯 한자락을 선사, 훈훈한 위로까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