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최진혁·이가섭, 맹렬하게 대립하는 일촉즉발 현장 포착

2020-10-13     이지은 기자
사진=래몽래인

[이지은 기자] ‘좀비탐정’ 최진혁과 이가섭의 일촉즉발 현장이 포착됐다.

1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월화예능드라마 ‘좀비탐정’ 8회에서는 미궁에 빠져있던 좀비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좀비의 전생과 미스터리하게 얽혀있는 오형철(이가섭 분)이 ‘산타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이 김무영(최진혁 분)이라고 폭로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무영이 산타 복장을 입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고, 괴로움에 휩싸인 채 “인간이 가장 썩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썩은 인간이 나였어?”라고 절규해 소름 끼치는 대반전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좀비의 괴사된 피부를 고스란히 드러낸 김무영과, 피로 뒤덮인 오형철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두 사람이 흙투성이가 된 차림을 하고 있어 치열한 혈투를 짐작케 한다.

또한 김무영은 야생의 본능을 불태우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성을 잃을 때마다 동물들을 잡아먹으며 강한 공격성을 드러냈던 바. ‘좀비’의 섬뜩한 본능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치열한 사투 끝에 알아챈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관계자는 “코미디에 이어 오싹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흥미진진한 ‘좀비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