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14일 사망 1주기…SNS서 추모 물결

2020-10-14     백융희 기자
사진=설리

[백융희 기자]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f(x)로 가수 데뷔해 ‘LA chA TA(라차타)’, ‘Hot Summer(핫 서머)’, ‘Electric Shock(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4년 7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 2015년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배우 및 솔로 가수로 행보를 이어갔다.

설리가 떠난 지 1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국내외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그를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