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컴즈전자, 신한카드와 손잡아…렌탈 시장 본격 진출

2020-11-03     김태우 기자
마이렌탈샵

[김태우 기자] 종합가전 기업 루컴즈전자가 신한카드의 렌탈 중개 플랫폼 ‘마이렌탈샵’과 제휴를 체결, 렌탈 시장에 진출한다.

‘My렌탈#(이하 마이렌탈샵)’은 신한카드가 중소 제조사∙유통사가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렌탈 심사, 전자계약, 청구∙입금 등의 렌탈 프로세싱을 대행하는 플랫폼이다.

루컴즈전자는 마이렌탈샵을 통해 루컴즈 가전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75인치 솔로앤 스마트TV’를 비롯해 루컴즈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루컴즈 가전제품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추후 렌탈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 및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구독경제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가전 렌탈 시장이 활발해졌지만 중소기업은 인프라 구축부터가 상당한 부담이라 섣불리 진출하기 어려웠는데, 마이렌탈샵 협약을 통해 렌탈 시장에 수월하게 발을 딛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컴즈전자는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가전 기업이다. 실속형 맞춤 가전제품이라는 의미의 ‘FIT ME’ 슬로건과 함께 그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Q마크 품질 인증, 2020년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