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결혼발표…소속사 측 “내년 1월 말, LA서 웨딩마치”

2020-11-19     백융희 기자
사진=이메이드

[백융희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결혼한다.

19일 오후 소속사 이메이드 측은 마켓뉴스에 “엄용수가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와 내년 1월 말 미국 LA 카운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엄용수는 한국에, 예비신부는 현재 코로나19로 외국에 체류 중인 상황이다”라며 “결혼식을 미국에서 치르고 귀국, 한국에서 생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팩트 측은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식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 L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79년 TBC 동양방송 개그 콘테스트, 1981년 MBC 문화방송 라디오 제1기 개그 콘테스트 등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