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림건설·삼부토건·남화토건 등 '건설주' 일제히 상승세

2021-01-07     정훈상 기자
사진제공=뉴스1

[정훈상 기자] 7일 오전 11시 현재 대림건설은 전일대비 2,900원(8.68%) 오른 36,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S건설도 1,650원(4.16%)오른 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건설은 지난 연말에만 약 1.1조원 수주 공시를 하는 등 실적 기대감 속 안정된 밸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GS건설은 주택 재개발 사업 및 고속도로·도시철도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계룡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3~6%까지 오르고 있다.

또한 '이낙연 관련주'로 언급되는 삼부토건과 남화토건도 상승세다.

삼부토건은 전일대비 205원(4.59%) 오른 4,67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남화토건은 전일 대비 750원(5.95%) 오른 1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작년 10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인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삼부토건은 이낙연 관련주 외에도 지난 해 꾸준한 수주 실적을 내며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성을 확보하며 '실적주'로도 거론되어 왔다.

또 남화토건은 계열사인 남화산업이 이 의원이 정치무대로 삼았던 전남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