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리, 12일 첫 미니 앨범 'DESIRE' 발매

2021-01-12     백융희 기자
사진=하이플엔터테인먼트

[백융희 기자] 신인 R&B 뮤지션 성해리(HAERI)가 미니 앨범 'DESIR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성해리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 앨범 'DESIRE(디자이어)'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DESIRE'는 1997년생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성해리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성시킨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녹인 앨범이다.

키겐, 서원진, 룩원, MUNA 등 유명 K-POP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성해리가 프로듀서 텐조와 함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타이틀곡 'POP SONG(팝송)(Feat. 한해)'은 세련된 신디사이저가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R&B 팝 장르의 곡으로, 이루펀트의 키비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실력파 래퍼 한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성해리는 'POP SONG'을 통해 한해와의 신선한 케미는 물론,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 'DESIRE'에는 타이틀곡 'POP SONG'을 비롯해 어쿠스틱 R&B 곡 '아직', 해변이 연상되는 댄스팝 곡 'Hawaii(하와이)', 따뜻한 위로가 담긴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 '아직'의 영어 버전인 'AJIK(아직)'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성해리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

1997년생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성해리는 데뷔 전부터 'R&B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이목을 모았다. 아티스트로서의 꿈과 열망,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을 담은 성해리의 데뷔 앨범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