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2021-01-19     백융희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9일 SBS ‘8뉴스’ 측은 “배우 박시연이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라며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뒷범퍼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주변에 있던 교통 경찰이 사고 현장을 목격해 출동했다.

음주 측정 결과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수준이다. 박시연과 피해차량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박시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을 인정, 경찰은 박시연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시켰다.

한편 박시연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