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일침 "이 판국에 할머니댁 방문이라뇨"

2021-02-15     이지은 기자
사진=황혜영

[이지은 기자] 가수 황혜영이 일침을 던졌다.

14일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 인스타그램 내용으로 기사를 쓰는 건 자유이나, 퍼다 쓰려면 좀 제대로 써주시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황혜영은 “제 인스타그램 어디에 할머니댁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냐, 20년 전 돌아가시고 계시지도 않은 할머니댁 방문도 얼토당토않고 지금 5인 이상 집합금지여서 시댁도 친정도 못 가고 있는 판국에 아이들 데리고 할머니댁 방문이라뇨”라고 분노했다.

또 황혜영은 “영혼 없는 기사로 멀쩡한 사람 무개념 만들지 마시고 남의 사생활로 기사 쓰려면 조금이라도 생각하시고 써달라. 안 쓰면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혜영은 1990년대 투투로 활동한 가수로 데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