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미션 파서블',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인기…韓 영화 저력

2021-03-03     조정원 기자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조정원 기자] 영화 '미션 파서블'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파서블'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625개 스크린에서 8,1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만 3,333명이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김영광과 이선빈의 웃음 샐 틈 없는 코믹 티키타카와 '환장의 듀오' 콤비 플레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눈에 띄는 비밀 공조 수사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개봉 3주차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미션 파서블'은 배우들의 열혈 홍보에 힘입어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선빈은 오늘(3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