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공식입장, 본격 법정공방 돌입

2021-03-22     이지은 기자
사진=기성용

[이지은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성폭력 의혹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법무법인 서평)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 D에 대하여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은 과거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기성용은 직접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양 측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당분간 양 측의 법정공방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