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폐업 "결국 포기.. 끝이 아니길"(전문)

2021-03-25     이지은 기자
사진=강원래

 

[이지은 기자] 강원래가 폐업 소식을 전했다.

23일 강원래는 SNS에 "1년 넘게 마음 고생하다 결국 문 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 이름 자체를 포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 안에 음향, 조명, 디제이, 바닥, 벽, 간판까지 다 뜯어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원래 SNS 글 전문.

1년 넘게 맘 고생하다 결국 문 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 이름 자체를 포기합니다

이번달안에 음향, 조명, 디제이, 바닥, 벽, 간판까지 다 뜯어 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 겁니다. 권리금은 포기했고 보증금 중 1원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

그동안 '문나이트'에 관심 가져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문나이트'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릴 날이 올 겁니다. 결국 포기. 또 다른 모습. 끝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