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서현석→서주형,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2021-04-01     백융희 기자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백융희 기자] 배우 서현석이 서주형으로 활동명을 변경,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새출발 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일 “최근 서현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서주형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주형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그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00년 영화 ‘건’으로 데뷔한 서주형은 KBS1 대하사극 ‘태조 왕건’, SBS ‘야인시대’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03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

에서 주인공 장욱 역으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5년 ‘성장드라마 반올림’ 종영 후 돌연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 그는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마치고, 2010년 SBS ‘닥터 챔프’로 복귀했다. 이후 KBS1 ‘근초고왕’, SBS ‘질투의 화신’ 등 여러 작품에서 한층 성숙해진 면모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성인 연기자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이태우 역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린 서주형은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