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 시청자 사로잡은 캐릭터 표현력…안방극장 컴백 성공적

2021-05-08     조정원 기자
사진=MBN

[조정원 기자] 배우 권유리가 자신만의 캐릭터 표현력으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권유리는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변신, 첫 시작부터 MBN 드라마 역대 1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컴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권유리는 극 중 보쌈이 된 상황에도 옹주로서의 단단한 심지와 결의가 돋보이는 모습부터 신분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성품까지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권유리는 제약적인 삶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수경에 대해 “기존의 틀을 부수며, 전개에 따라 자유롭게 성장하는 수경의 감정선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영상미가 돋보이는 연출과 배우들 간의 연기 시너지, 신선한 소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