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 사극 완벽 적응 ‘변신 천재’…다채로운 연기 향연

2021-05-18     조정원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의 사극 비주얼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주체적인 면모를 지닌 성장형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권유리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유리는 옹주답게 고운 한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한 자태부터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남장과 궁녀 분장을 하고, 보쌈으로 인해 평범한 아낙네로 변신하는 등 운명이 바뀌는 과정들을 맛깔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특히 권유리는 첫 사극 도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전개에 따라 바뀌는 신분 덕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