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인터뷰] 킹덤 “올해 목표는 신인상, 킹덤이라는 장르 만들 것”

2021-07-01     이지은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드디어 컴백한다.

킹덤은 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양적 판타지 서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KARMA(카르마)'를 비롯해 'Eternity(이터니티)', 'Magical(매지컬)', 'Warning(워닝)', 'Make us(메이크 어스)'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최근 킹덤은 마켓뉴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Q. 컴백 소감이 어떠신가요?

일단 저희가 데뷔 이후 첫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데뷔 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야하는만큼 더 큰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너무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컴백으로 킹덤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거 같아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Q. 앨범소개, 타이틀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데뷔 앨범 Excalibur 를 뒤로하고 현대적 판타지의 장점을 보여주는 ‘카르마’가 시작됩니다. 미니 2집은 구름의 왕국의 왕 치우의 고뇌와 아픔 그리고 희생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이번 타이틀곡 ‘카르마’는 심금을 울리는 민속 악기들과 마음을 울리는 웅장한 베이스 그리고 드럼비트가 어울러진 Electro Pop Dance 음악입니다.

Q. 이번 타이틀곡 활동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번 타이틀곡 활동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린 치우왕의 아픔과 고뇌를 표현하기 위한 표정과 제스처등의 감정표현 입니다. 또한 구름의 왕국의 유려함을 동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안무 소품으로 부채를 활용하고 무대 전반적으로 스토리텔링을 담을 수 있게끔 노력했습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Q. 킹덤의 롤모델이 누구인가요?

킹덤의 롤모델은 개인적으로 다양하지만 저희는 모든 K-POP 아티스트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늘 여러 아티스트 선배님들에게 영감을 받고 배워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저희도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롤모델로 언급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최근 다양한 그룹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킹덤 만의 매력이나 강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물론 저희의 세계관입니다. 킹덤의 세계관은 소설책처럼 디테일하고 웅장해 4분의 영화 같은 무대를 보실 수 있고, 각각 왕국마다 포함된 색다른 판타지로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더 큰 기대감을 안겨드린다 자부할 수 있습니다. 웅장한 카리스마 뿐만 아니라 청량한 댄스곡,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여러가지 장르들을 수록곡에 담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차이도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첫 활동에서 얻은 ‘판타지돌’이라는 수식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고 늘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식어도 좋지만, ‘판타지돌’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유일무이한 아이돌로서 기억남고 싶습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Q. 앞으로 활동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가깝고 큰 목표는 올해의 신인상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대중 분들에게 킹덤이라는 단어가 영화, 만화, 프로그램 등 많은 것들로 섞여있습니다. 저희는 그킹덤들 중 제일 우선적으로 떠오를수있는 킹덤이 되고 싶고, 실력과 겸손을 바탕으로 그냥 아이돌 그룹인 아닌 킹덤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되고싶습니다.

Q.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저희를 기다려주신 킹메이커(팬덤명) 여러분! 첫 컴백을 하게 되었는데 1집 때 쌓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서 2집, 우리 킹메이커분들 기죽지않게 저희가 아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힘들어도, 지치는 줄 모르고 열심히 준비한 저희의 컴백 무대!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앨범에도 우리 킹덤과 함께 예쁘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요!! 우리 킹메가 있어서 이번 앨범 역시 무사히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킹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