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스핀오프 ‘레이’로 돌아온다

2022-08-26     마켓뉴스

이정재가 '레이'로 돌아온다.

CJ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이정재 배우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 ‘(가제)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이’(가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복수를 위해 ‘인남(황정민 분)’을 쫓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다. ‘레이’는 영화 개봉 당시 행적이나 직업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성의 빌런 캐릭터로 등장했다.

‘레이’(가제)는 가장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겟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 ‘레이’에 버금가는 매력의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로 구축되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레이’(가제)에 참여하는 제작진들도 화려하다. 우선 이정재는 그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빌런 ‘레이’로 다시 출연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연출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또한  ‘D.P’ 시리즈와 ‘유쾌한 왕따’ 등을 집필한 김보통 작가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담당, 그리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국열차’ ‘기생충’ 등을 작업한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