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생활·취업 상황 파악 위한 실태조사 9월30일까지 실시

“발달장애인의 고용·복지정책 설계 및 지원방안 도출 목적”

2023-06-19     김재홍 기자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취업 상황 등을 알아보는 실태조사가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19일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승인통계로 등재된 이번 조사는 2020년 처음 실시된 후 발달장애인의 고용·복지정책을 설계하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당사자와 보호자다. 주요 조사 대상은 발달장애인의 생활 및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등이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매년 네 종류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의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파악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펴고 있다. 지난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