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자사주 1억7000만원어치 매입

2023-06-23     박하민 기자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3일 1억7000만원어치 이상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 장내에서 신한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주당 3만4350원에 매수했다. 전체 매입액은 1억7175만원 규모다. 이에 따라 진 회장 보유 자사주는 1만3937주에서 1만8937주로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로서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밝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취임 뒤 중장기 지향점으로 ‘선한 영향력 1위’를 내걸고 ESG 경영 확대에 부쩍 힘을 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외국인 지분율은 5월18일 50%대로 떨어진 이후 계속 60%대를 하회하고 있다. [박하민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