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 장관, 이종욱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박재완 “대한민국 경제 책임질 실력 있는 이종욱 후보 도울 것” 이종욱 “진해 경제 발전 염원하는 진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

2024-03-18     김성태 기자

박재완 전(前)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종욱 국민의힘 예비후보(창원시 진해구)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18일 이종욱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박 전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캠프 관계자는 “박재완 장관은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부자 감세와 선별 복지를 주장하는 등 전형적인 보수 경제철학을 가진 분으로 이종욱 후보의 후원회장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MB 정부 마지막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맡았다.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겸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박 전 장관은 “이종욱 후보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제전문가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맡겨도 손색이 없는 국회의원감이다”라며 “후원회장으로서 최선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진해 경제 발전을 염원하는 진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