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데이터] 영화관 부정 키워드 급증..."관람료 인상이 한몫"

기사입력 : 2018-05-11 15:00:00
[마켓뉴스 한창호 기자] 국내 영화관에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은 CGV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마켓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영화관 CJ CGV(이하 CGV, 대표 서정), 메가박스(대표 김진선),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을 올해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조사한 결과, CGV가 63만5,098건으로 SNS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메가박스가 30만2,078건, 롯데시네마가 15만8,554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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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와 CGV 연관 데이터,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3사 영화관의 연관어 검색 결과 '인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1일부터 CGV는 영화 관람료를 1,000씩 인상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지난달 영화 관람료를 기존 대비 1,000씩 인상했다.

이는 국내 멀티플렉스 3사가 순차적으로 영화 관람료 인상을 두고 참여연대가 부당공동행위 및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에서 CGV의 긍정적 키워드는 12만5,900건, 부정적 키워드는 4만9,366건으로 집계됐다.

긍정적 키워드는 "좋다, 응원, 꿀잼, 예쁘다"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복수하다, 가격올리다, 가격인상, 불량 " 등이었다.

메가박스의 긍정적 키워드는 5만945건으로 집계됐으며 구체적인 키워드는 "희망, 돈벌다, 잘하다, 칭찬하다"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키워드는 2만5,486건으로 구체적인 키워드로는 "짜증나다, 가짜, 루머, 드세다" 등이었다.

롯데시네마의 긍정적 키워드는 3만8,597건이었던 데 비해 부정적 키워드는 8,448건에 그쳤다.

긍정 감성어로는 "예쁜, 잘하다, 열애, 좋다" 등이었으며, 부정 감성어로는 "괴물, 범죄, 무서운, 공포" 등으로 나타났다.

한창호 기자 ch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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