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해양 파밍, 바다 밑에서 농사짓기

기사입력 : 2018-05-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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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alsh)
[마켓뉴스 오해영 기자] 3D파밍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자지라는 지난 24일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지나친 어획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와 어부들이 협력해 3D 파밍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3D 해양 파밍은 해저에 해조·갑각류를 양식하는 어업방식을 말한다. 이런 다중작물 재배방식은 바다가 자체적으로 탄소를 격리하고 걸러내기 때문에 많은 자원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즉, 3D 해양파밍은 지구에서 최고로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방식이다.

3D 해양 파밍은 탄소를 격리시켜 산호숲 생태계를 보호한다. 바다에서 재배된 해조·갑각 작물은 식량, 비료, 동물사료, 에너지 자원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식량을 생산하면서도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다. 재배하는 식량 자체가 수자원을 정제하는 방식으로 자원이 순환된다.

3D 해양 파밍에 종사하는 브렌 스미스는 "이 방식으로 키워진 홍합은 오메가3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동시에 액화질소를 흡수하고 규모를 증가시킨다"며 "현재 해양은 백지상태로 3D 해양 파밍은 지속가능하고 스스로 복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와 함께 식품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산업화 시대의 농업·어업방식으로 생겼던 문제를 겪지 않고도 식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해영 기자/ 이학박사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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