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경훈 기자] 3일 오후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일부 경기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북부와 충남서해안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 2시 기준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오후 비구름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온 뒤 저녁에는 전지역에서 비가 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30~60mm 안팎이며, 많게는 경북내륙, 지리산부근, 제주산간에 120mm 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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