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좌시장에서 추석맞이 체험행사·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찾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다.

인천 가좌시장 만화카페&야외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만화 석고 타블렛 만들기와 각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며, 가좌시장 내 물품 (3만원 이상)구매 영수증 지참고객에 한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품권 이벤트는 세일마트는 제외이며, 선착순 조기종료로 1인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인천 가좌시장은 추석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 제수용품이나 전, 떡, 과일 등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제수용품이 한자리에 있어 인기가 높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이번 문화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방문하시는 모든 시민들께서 추석을 맞아 풍성한 즐거움을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좌시장은 다양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이다. 리모델링으로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여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전통공예품 등의 폭넓은 제품 및 볼거리로 전통시장 투어를 즐기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