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다양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인 인천 가좌시장이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간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14만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관람객은 작년보다 20% 증가했다.

가좌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특화상품인 가좌시장 자체개발 로스팅 커피를 판매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좌시장 내 만화카페에서 매일 직접 로스팅하는 TOONYBEAN 홈카페 드립백과 원두를 판매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 가좌시장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색있는 상품을 선별해 선보였다"며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시도 144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40여곳이 참여해, 전통시장관 80개, 팔도먹거리장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