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EiSun Group의 XPA, 신규 금융서비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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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EiSun Group의 XPA, 신규 금융서비스 통합
  • 이경훈
  • 승인 2018.10.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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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TIDEiSun Group이 XPA Assets에 안정성이 보장된 토큰 기반 직불카드 등 신규 금융서비스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XPA Assets는 각 국가별 통화에 고정되어 가격이 안정된 스테이블 토큰이다. 예를 들어 USX는 달러화에, JPX는 엔화에 고정이 되어 있는 식이다. 스테이블 토큰은 스마트 계약서로 작성된 실물 자산을 담보로 창출되는 각국 통화에 고정되어 있어서 일상에서 법정 화폐처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XPA Assets의 자체적인 공급 방식은 스테이블 토큰 시장에서 여타 경쟁업체 토큰과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사용자는 현행 법정 통화나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잡고 자신이 선택한 스테이블 토큰을 받는다. 이때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서가 이용된다. 사용자는 모든 XPA Asset상의 세부 거래 내역을 알 수 있다. 또한 폭넓은 통화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XPA Assets는 점차 글로벌화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목이 집중되었던 경쟁사 테더의 잇따른 이슈 이후 TIDEiSun Group은 XPA Assets의 확실한 투명성 덕분에 스테이블 토큰이 사용자들이 신뢰할 암호화폐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와 안정적인 가치가 합쳐져 XPA Assets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암호 화폐가 되어 모닝커피 구매부터 기업 간 거래에까지 사용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 TIDEiSun Group은 모바일 결제용 앱과 암호화폐용 ATM을 개발했고, 직불카드 통합을 시행했다.

Robin Xie TIDEiSun Group CEO는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 토큰은 꼭 필요하다. 사용자들이 시장의 급·등락상황을 피하기 위해 투자 자금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XPA Assets는 법정통화와 암호화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이고 우리 회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개별적인 투자 비전에 맞춰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을 국가 화폐에 고정시키면 암호화폐 투자를 저해하는 변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에 법정 화폐의 특징이 결합됨으로써 일상 사용과 거래가 가능해진다. XPA Assets는 안전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실용적이어서 암호화폐가 처음에 의도했던 것을 실현할 수 있다. 불완전한 제도가 아닌 데이터에 기반해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 신뢰가 기반된 자신만의 화폐를 사람들이 갖게 하도록 함으로써 암호화폐 탄생 목적에 충실한 것이다.

이외에도 XPA Assets는 TideWallet, TidePay, TideBit Exchange 등 TIDEiSun Group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능력으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자산 생태계를 구축했다. XPA는 다른 암호화폐 같은 가치 성장이 가능하며 XPA Assets으로 장기 투자와 토큰 간 거래, 손쉬운 일반 통화로 전환할 수 있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Chen Ping TIDEiSun Group 회장은 “우리는 통화의 정의를 바꾸려고 한다”며 “XPA와 XPA Assets에 의해 금융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어 사람들이 투자에 있어 유동성과 선택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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