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앤조네트웍스, 제조사-소비자 직접 연결하는 O2O 플랫폼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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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앤조네트웍스, 제조사-소비자 직접 연결하는 O2O 플랫폼서비스 개발
  • 이경훈
  • 승인 2018.11.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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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앤조네트웍스 O2O솔루션 개념도
서앤조네트웍스 O2O솔루션 개념도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코스매틱 업체 등 국내 강소 중소기업과 해외소비자를 직결시킬수 있는 토종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됐다.

미국 UC샌디에이고와 에모리 대학에서 수학 후 국내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서덕준, 조원섭 두 공동대표가 창업한 서앤조네트웍스(주)의 O2O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었다.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들은 유통소매상과 무역중개업자는 물론 소비자들과도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서앤조네트웍스(주)의 설명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코스매틱 제조업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향후에는 일반 개인들도 이를 활용해 유통, 나아가 무역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겐 또다른 사업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서덕준 공동대표는 “본질적으로 생산이라는 수도꼭지와 소비라는 배수구 사이는 복잡하지 않아야 하는데 불필요한 배관들이 너무 많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제조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O2O 플랫폼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원섭 공동대표는 “소비자에게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에게는 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순환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앤조네트웍스(주)는 O2O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 B2B와 B2C의 결합형 사업 모델을 통한 고객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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