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0.6%... 국민소득 0.7% 증가

기사입력 : 2018-12-04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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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마켓뉴스 박희만 기자]
올 3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하고 국민총소득은 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400조1,978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1분기 1.0%를 기록한 뒤 2분기와 3분기 모두 0.6%를 나타냈다.

3분기 성장률은 앞서 발표한 속보치(0.6%)와 같았지만 설비투자(+0.3%p)가 상향 수정됐고 건설투자(-0.3%p), 민간소비(-0.1%p) 등은 하향 조정됐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계절조정기준)은 450조558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0.7% 증가했다.

GNI는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과 이자, 배당소득 등을 합친 것이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지난 1분기 1.3% 증가했다가 2분기 1% 감소했지만 한 분기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한은 신승철 국민계정부장은 “4분기 성장률이 0.84~1.21%면 연간 성장률 2.7%를 달성하게 된다. 미·중 무역분쟁과 고용 지표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등 리스크가 있지만, 개별소비세와 유류세 인하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과 입국자수 증가 등 긍정적 요인들도 있다”며 “특히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3분기 정부의 성장기여도가 이례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4분기에는 이를 만회하는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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