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주간 '키워드' 손보 1위…삼성화재, 부정키워드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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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3주간 '키워드' 손보 1위…삼성화재, 부정키워드 '톱'
  • 조기성
  • 승인 2019.0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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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과 삼성화재의 일별 키워드 검색추이/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현대해상과 삼성화재의 일별 키워드 검색추이/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마켓뉴스 박희만 기자] 국내 4대 손해보험사 가운데 최근 3주간 SNS상에서 가장 핫한 손보사는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으로 나타났다.

2위는 삼성화재(대표 최영무)가 차지했으며, 3위는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 4위는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 순이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손보업계 핫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SNS 유저들은 4대 손보사 중에서 현대해상 키워드를 1만8,584건을 검색해 손보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현대해상 키워드 검색수는 지난달 같은기간(9,587건) 대비 93.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같은기간(6,138건) 보다 7% 감소한 5,704건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같은기간(2,035건) 대비 10.4% 늘어난 2,248건을, 한화손해보험은 지난달 같은기간(539건) 보다 82.1% 증가한 982건을 기록했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의 키워드 연관맵/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현대해상과 삼성화재의 키워드 연관맵/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검색 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선 현대해상의 긍정적 키워드는 3,903건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1,051건을 기록했다.

긍정적 키워드는 "공감, 보상, 가능하다, 귀엽다, 좋은, 추천하다" 등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춥다, 손해, 위험, 부담, 부정적, 비싸다" 등이었다.

삼성화재의 긍정적 키워드는 5,786건이었으며, 부정적 키워드는 2,102건이었다.

특히, 구체적인 부정 키워드는 "손해, 부담, 핑계대다, 외롭다, 어려운" 등이 뒤를 이었다.

긍정적 키워드는 "가능하다, 좋은, 감탄, 활약, 성공하다, 별미" 등이었다.

메리츠화재 긍정 및 부정키워드 비율/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메리츠화재 긍정 및 부정키워드 비율/사진=데이터앤리서치 소셜메트릭스 제공


메리츠화재의 긍정적 키워드는 2,219건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638건이었다.

긍정 키워드는 "보상, 좋은, 가능하다, 저렴한, 화이팅, 간편한, 좋다" 등이었으며, 구체적인 부정적 키워드는 "비싸다, 비싼, 힘들다, 위험, 부담, 어렵다, 조심하다" 등이었다.

한화손해보험의 긍정 키워드는 697건, 부정 키워드는 237건을 각각 기록했다.

구체적 긍정 키워드는 "가능하다, 좋은, 올바른, 보상, 소중한, 열정" 등이었으며, 부정 키워드는 "부끄러운, 고통, 손해, 어려운, 부진, 비싼" 등이었다.

박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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