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카페에 입장표명 "분쟁 사실, LM측 SNS양도 거절 .. 새 계정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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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팬카페에 입장표명 "분쟁 사실, LM측 SNS양도 거절 .. 새 계정 만들 것"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3.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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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홍정욱 기자] 강다니엘이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직접 밝혔다.

강다니엘은 3일 밤,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계약해지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한 공식입장이다.

강다니엘은 "현재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다"며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 측이 SNS를 양도해달라는 강다니엘의 요청을 거절했다는 사실이 아티스트를 통해 직접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다음은 강다니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먼저,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중에 있습니다.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팬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 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

여러분 너무 보고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서고싶습니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강다니엘 드림



홍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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