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교육, 2021년 전면 시행...올 2학기 고3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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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 2021년 전면 시행...올 2학기 고3부터 적용
  • 김태호
  • 승인 2019.04.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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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적용 될 예정이다.

9일 오전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 방안을 확정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2021년부터는 고등학생 전원에 대해서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교과서 대금이 면제된다.

고교생 자녀를 한 명 둔 가정은 연 평균 비용을 158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요되는 예산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교육청이 절반 씩 부담하기로 했으며, 고교 무상교육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면 매년 2조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자율로 정하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사립예술고 94개는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인터넷상에서는 다양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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