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아동양육시설에 공기청정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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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아동양육시설에 공기청정기 지원
  • 김태호
  • 승인 2019.04.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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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공기청정기 1,800여 대를 올해 상반기 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공동생활가정,학대피해아동쉼터, 자립지원시설 등 전국 아동양육시설 794곳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총 9억 원(국비 4억5000만 원, 지방자치단체 4억5000만 원)을 집행한다.

지난 3월 아동복지시설의 공기청정기 보유현황과 수요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794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총 81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1,800여 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기청정기는 입소 아동 7명당 1대를 원칙으로 하되, 7인 이상 거주시설은 아동 수에 비례하여 보급하고, 100인 시설의 경우 최대 15대까지 지원한다.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입찰공고 등을 통해 CA인증(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 인증)과 초미세먼지(PM2.5*)까지 해결가능 한 공기청정기를 일괄 구매하여 보급한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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