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부채비율 1년새 2.4%p 감소

기사입력 : 2019-04-15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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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부채비율 추이(자료=한국거래소)
[마켓뉴스 박희만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건전성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총액은 증가했지만 자본총액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 부채비율은 감소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745개사 중 589개사의 2018년 말 부채비율은 105.96%로, 2017년 말 대비 2.4%포인트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전년보다 4.61% 증가한 1165조원을 기록했지만 자본총계(1027조원→1099조원)가 같은 기간 7.58% 불어났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금융업종과 분할ㆍ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165개사는 제외됐다.

구간별로 보면 부채비율이 ‘100% 초과~200% 이하’인 회사는 총 166개사로 전년보다 10개사 줄었지만 200%를 초과하는 회사(80개사→83개사)는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과 건설업 등 20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광업 등 17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박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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